돌풍 넷플릭스(독점) 오리지널 한국드라마 설경구 김희애

" 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 "

기본정보

장르 : 드라마, 정치, 스릴러, 느와르
공개일 : 2024년 6월 28일
공개 회차 : 12부작
러닝 타임 : 552분 (9시간 12분)
기획 :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 팬엔터테인먼트
연출 : 김용완
극본 : 박경수
출연 : 설경구, 김희애 外
스트리밍 : NETFLIX(독점)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돌풍' 개요

2024년 6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돌풍'은 정치 드라마, 스릴러, 누아르 장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은 총 러닝 타임 552분(9시간 12분)으로 시청자들을 긴장감 넘치는 정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드라마는 스튜디오 드래곤의 기획 아래, 판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김용완 감독과 박경수 작가가 함께합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설경구, 김희애 등이 있습니다.

정치적 스릴러 '돌풍'의 줄거리

드라마 '돌풍'은 부패한 권력을 척결하려는 총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대통령과 재벌이 결탁한 상황을 해결하려는 총리와 이에 맞서는 경제부총리의 대립을 그립니다. 예측할 수 없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그리고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등장인물

 

박동호 역(설경구) : 국무총리

박동호는 대통령과 재벌의 결탁을 단죄하고 정치 지형을 바꾸려는 한국인민당 소속 국무총리입니다. 부패 혐의에 휘말린 후 대통령의 전자담배 액체를 교체해 위독하게 만듭니다. 대통령 사망 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권력을 장악하려 합니다. 그는 살인도 서슴지 않는 극단적인 인물로,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정수진 역(김희애) : 경제부총리

정수진은 경제부총리로, 뛰어난 지능과 강한 신념으로 박동호와 대립합니다. 그녀는 세 번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대진그룹의 강상운과의 관계로 권력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박동호에게는 정치적 적으로 여겨집니다. 남편 한민호와의 관계도 대진그룹과 얽혀 있습니다. 정치적 야망이 큰 인물로, 대통령직을 두고 박동호와 경쟁합니다.

 

최연숙 역(김미숙) : 대통령 비서실장

최연숙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박동호가 대통령을 암살한 사실을 알게 된 후 분노하지만 그의 진심을 믿고 협력하게 됩니다. 그녀는 대학 시절 정수진과 사제 관계였으며, 교육 복지 재단을 세우고 운영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일준 역(김홍파) : 대통령

장일준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대진그룹과의 결탁으로 부패 의혹에 휩싸인 인물입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나 박동호의 음모로 중태에 빠집니다. 그는 원래 인권 변호사였으나 정치에 들어오면서 부패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인기와 정치적 갈등 속에서 복잡한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유정미 역(오민애) : 대통령의 영부인

유정미는 대통령의 영부인으로, 남편의 부패를 눈감아주면서도 충실히 그를 지원하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정치적 투쟁 속에서 가장 힘든 상황에 처해 있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서정연 역(임세미) : 총리의 비서

서정연은 박동호의 비서로, 박동호를 조용히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국회의원 서기태의 여동생이기도 합니다.

 

 

이만길 역(강상원) : 경제부총리 비서

이만길은 정수진의 비서로, 장일준 대통령의 사망에 대한 내부 부검 자료를 입수해 박동호의 암살 사실을 알아내고 정수진에게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정수진은 본격적인 정치적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장석 역(전배수) :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장석은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로, 대통령과 재벌의 관계를 파헤치는 정의감 넘치는 인물입니다. 박동호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며, 그의 계획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정필규 역(정해균) :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정필규는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로, 정수진의 사촌입니다. 정치 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를 약속받은 인물입니다.

 

 

박창식 역(김종구) : 여당 국회의원

박창식은 여당의 주요 국회의원으로, 한국인민당의 대표입니다. 10년 전 박동호를 정치인으로 발탁했으나, 박동호가 장일준 대통령에게 접근해 총리직을 얻어내자 크게 실망합니다. 그는 여의도의 구미호라는 별명을 가진 뛰어난 정치 감각의 소유자입니다.

 

조상천 역(장광) : 신한당 대표

조상천은 야당인 신한당의 대표로, 강한 반공 정신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는 북한으로 돈을 보낸 적이 있는 범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빌미로 박동호와 손을 잡게 됩니다.

 

강상운 역(김영민) : 대진그룹 부회장

강상운은 대진그룹의 부회장으로, 정치 권력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정치 관계자들에게 대규모 뇌물을 제공하며, 경제부총리 정수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일준 대통령에게 비자금을 제공해 정치적 유착을 맺고 있습니다. 강상운은 대진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형제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아버지인 강 회장의 사면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 합니다.

 

강영익 역(박근형) : 대진그룹 회장

강영익은 대진그룹의 회장으로, 현재 감옥에 수감 중입니다. 그는 아들 강상운이 사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자신의 후계자로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하며, 세 아들 간의 경쟁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체 역사 속의 정치 드라마

돌풍'은 대체 역사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실제 역사와 유사한 부분과 차이점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2022년 11월 17일에 박동호의 체포 영장이 발부되고, 노벨 평화상을 받은 장일준이 다음 해 대선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현실에서는 청와대가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지만, 드라마에서는 계속 청와대로 유지됩니다.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한 연출

일반적으로 한국 정치 드라마는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정당의 성향을 모호하게 그리지만, '돌풍'은 명확하게 묘사합니다. 극 중 여당인 한국인민당은 민주당 성향으로, 야당인 신한당은 보수당 성향으로 나타납니다. 색상 또한 한국인민당은 현재의 국민의힘과 유사한 파란색과 빨간색을, 신한당은 민주당과 유사한 노란색과 초록색을 사용하여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려 합니다.

현실과 드라마의 경계를 허문 설치물

2023년 5월 2일부터 8일까지 성남시 판교역 근처에는 드라마 속 장일준 대통령을 기리는 분향소가 설치되었습니다.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장일준 역을 맡은 배우 김홍파에 대한 댓글이 돌았습니다. 흥미롭게도, '대통령'이라는 드라마에서 장일준이라는 이름이 처음 사용되었고, 당시 장일준 역을 맡은 최수종과 김홍파는 동갑입니다.

현대 한국사의 축소판

'돌풍'은 현대 한국사와 정치 드라마를 포괄하는 작품입니다. 산업화 시대와 반공 보수주의, 그리고 운동권의 몰락과 부패를 다루며 좌우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치적 사건들을 오마주합니다. 박동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것으로 알려진 "내가 갈 때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나 "누구를 탓하지 말라"와 같은 대사를 인용하고, 정수진이 대통령 사망 이후 10.26 사건을 자주 언급합니다.

기대감 고조

'돌풍'은 강렬한 스토리와 현실을 반영한 설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치적 격변 속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대립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역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2024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 드라마를 꼭 시청해 보세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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